군산서 손자가 자신의 할머니 지게차로 치어...할머니 사망

김경렬 2023. 10.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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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손자가 자신의 할머니를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전 8시 4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80대 할머니가 외손자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치였다.

손자는 출근하던 중 배웅을 나온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한채 후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운전 불이행 혐으로 손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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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지난 5일 전북 군산에서 손자가 자신의 할머니를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119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전북 군산에서 손자가 자신의 할머니를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전 8시 4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80대 할머니가 외손자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치였다.

할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손자는 출근하던 중 배웅을 나온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한채 후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운전 불이행 혐으로 손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금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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