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단체전, 日 꺾고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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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일본을 꺾고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코오롱)-오진혁(현대제철)-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5-1(54-54 56-54 59-56)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54-54로 무승부로 끝낸 한국은 2세트에서 56-54로 승리하며 세트 점수 3-1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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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이 일본을 꺾고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코오롱)-오진혁(현대제철)-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5-1(54-54 56-54 59-56)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10 광저우 대회 금메달 이후 정상을 지키지 못했다. 2014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우석은 혼성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
맏형 오진혁은 광저우 대회 금메달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섰다.
1세트를 54-54로 무승부로 끝낸 한국은 2세트에서 56-54로 승리하며 세트 점수 3-1로 리드를 잡았다. 3세트에서 10점 5발을 쏜 한국은 59–56으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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