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男복식 김원호-최솔규, 대만 꺾고 결승 안착…은메달 확보

이상필 기자 2023. 10.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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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김원호-최솔규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안착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6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이양-왕지린(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연성-이용대 조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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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김원호-최솔규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안착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6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이양-왕지린(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이날 단 33분 만에 상대 팀을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연성-이용대 조 이후 9년 만이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은 7일 진행된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1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김원호-최솔규 조는 1세트를 21-12로 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원호-최솔규 조는 2세트에서도 대만을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리드한 김원호-최솔규는 2세트에서도 21-1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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