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비대면 '아담대 갈아타기' 준비…인뱅과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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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이 아파트 담보대출까지 확대되면서, 시장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오늘(6일) KB국민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 전용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KB 스타 아파트담보대출'을 이르면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시세정보가 있는 아파트담보대출을 대상으로 무상임대차, 말소 조건 대출 등도 기존과 달리 영업점 이관 없이 100% 비대면 취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연말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전, 새로운 상품 출시로 시장 우위를 점하고 고객 이탈을 막기 취지로 분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5일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운영된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 대상 범위를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의 새 상품 출시로 인터넷은행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케이뱅크는 변동형 상품에 연 3.66%~5.65%의 금리 경쟁력을 내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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