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일본 HI 박람회 참가… ‘고기능성 식품소재’ 해외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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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4~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600여 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건강 식품원료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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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외에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등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전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현재 삼양사는 알룰로스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식품안전성 최상위 등급인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바 있다.
이밖에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주요 성분으로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결정 제형으로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은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 1천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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