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하주석 포함' 한화,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선수단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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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피닉스리그)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팀, 일본 독립리그 2팀, KBO리그 2팀이 참가한다.
한화의 미야자키 리그 참가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한화는 교육리그를 끝낸 뒤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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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피닉스리그)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팀, 일본 독립리그 2팀, KBO리그 2팀이 참가한다. 총 16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하는 일정이다.
KBO리그 두 팀은 한화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각각 20명씩 선발한 연합팀(팀당 30명)으로 구성된다.
한화의 미야자키 리그 참가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한화는 올해 신인인 문현빈, 김서현, 이민준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을 참가시켜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혁, 김민우, 하주석 등 중견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교육리그 참가 목적 중 하나다.
현재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이진영, 최인호, 김규연, 문현빈과 1군 등판 계획이 있는 남지민은 추후 교육리그에 합류할 계획이다.
손혁 한화 단장은 "좋은 날씨 속에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전 공백이 있는 선수들은 부족한 플레잉타임을 채우고 미래 자원들에게는 올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통해 내년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교육리그를 끝낸 뒤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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