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김주원-강백호 대포 가동, 대표팀 4회 현재 6-0 리드 중

홈런포 두 방 포함, 쉽게 경기 풀어가고 있어, 원태인 4이닝 무실점 역투

선전 중인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중국 샤오싱 베이스볼 스타디움 필드1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 야구 중국전에서 4회가 종료된 가운데 대표팀이 6-0으로 앞서고 있다.

1회를 무득점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2회에 김주원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2번 최지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내면서 석 점을 냈다. 3회에는 강백호의 우익수 방면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고, 4회에는 윤동희의 1타점 2루타에 이은 노시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홍콩 및 태국전을 제외하면, 4회가 지난 시점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뽑고 있는 셈이다.

한편, 대표팀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4회 말 2사 이후에 맞은 연속 안타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실점 기회도 맞지 않으면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