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생명축제 개막…오창서 10일간 열려

박재천 2023. 10.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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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이날 축제장인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입구에서 한지 테이프 커팅 등 개장식을 하고 입장객을 맞았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올해 축제 주제로 내세운 추진위는 폐막일인 오는 15일까지 60만명 입장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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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이날 축제장인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입구에서 한지 테이프 커팅 등 개장식을 하고 입장객을 맞았다.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올해 축제 주제로 내세운 추진위는 폐막일인 오는 15일까지 60만명 입장을 목표로 정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여개 농가가 쌀, 고구마, 표고버섯, 사과, 인삼, 한우고기 등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선보인다.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황금 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승마 체험, 고구마 수확 체험 등 100여개 체험·전시·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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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매장 둘러보는 이범석(중앙) 시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열대관, 도시농업관, 생명관, 사계정원으로 이뤄진 생명농업관과 청원생명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원생명 농특산물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추진위는 오창프라자와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제6주차장에서는 무료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현금 성격의 입장권(5천원)은 그 금액만큼 축제장에서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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