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위원장 접견…"난민 지원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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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국-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해결 및 지역 안정에 있어 UNRWA의 역할을 감안해 한국과 UNRWA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기여를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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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국-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00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해결 및 지역 안정에 있어 UNRWA의 역할을 감안해 한국과 UNRWA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기여를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은 UNRWA가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인 재원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국이 UNRWA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한국과 UNRWA간 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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