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공시 지원금 최대 45만원…"'짠물 지원금'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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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그간 아이폰 공시지원금이 20만원대에 그쳤던 점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고 아이폰15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032640)다.
단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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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그간 아이폰 공시지원금이 20만원대에 그쳤던 점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고 아이폰15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032640)다. 16만8000원~45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017670)은 4만5100원~42만원이다. KT(030200)는 13만9000원~40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LG유플러스 13만원짜리 요금제를 쓰면 최대 51만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45만원과 추가 지원금 6만7500원을 더한 금액이다.
단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8500원~13만8000원이고, KT는 5만~24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5만6000원~22만9000원이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판매를 거쳐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다. △기본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5000원 △프로맥스 190만원부터 시작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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