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여신 나비 "정키X양다일의 '잊혀지다' 리메이크, 노래가 너무 어려워" (정희)

이연실 2023. 10. 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비, 양다일, 정키가 출연했다.

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나비, 양다일, 정키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비, 양다일, 정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나비, 양다일, 정키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나비의 신곡' 잊혀지다' 발매를 축하하며 "오늘 함께하는 정키 씨, 양다일 씨와도 관련 깊은 노래다. 정키 씨와 양다일 씨가 함께했던 노래를 나비 씨가 리메이크를 하신 거다. 세 분의 조합이 어떻게 이루어진 거냐?"라고 묻자 나비가 "'차트맨'이라는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다. 회사에서 처음 이 '잊혀지다' 리메이크 얘기를 했을 때 걱정되고 부담스러웠다. 원곡자가 너무 노래를 잘 불렀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키가 "저작자인 저에게 처음 승인 요청이 왔을 때 '이 두 분이 한다면 하시라, 그런데 두 분이 아니면 곤란할 것 같다' 라고 하고 속으로는 '어차피 이 둘은 서로 부담스러워 안 할 거야' 라고 생각했다. 노래를 바꾸는 거니까. 그런데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고, 양다일이 "제가 아는 형은 원래 이런 거 승인을 안 해준다. 그런데 승인을 했길래 '형, 이거 왜 승인했어?' 물어보니까 형이 '나는 너랑 나비 선배님이 안 할 줄 알았다' 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곡이 굉장히 높다. 나비 씨, '잊혀지다' 부를 때 성이 좀 났냐?"라고 묻자 니비가 "그날 정키 씨가 오시지 않았고 다른 분이 디렉을 봐주셨는데 분위기 안 좋았다. 처음에 자꾸 키를 높이라고 해서 자꾸 올리자 해서 조금 욱 했는데 일이니까 해야 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분을 앞에 두고 라이브를 해야 하니 부담스럽다"라는 나비의 말에 정키는 "나비 씨가 술을 되게 좋아하시는데 고량주를 드시는데 목이 안 상하셨더라. '잊혀지다' 음원을 들었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나비의 '잊혀지다' 라이브 후 김신영이 "어떻게 들으셨냐?"라고 묻자 양다일이 "사전에 먼저 들었지만 들으면서 그 생각밖에 안 했다. 와, 이거 오늘 내가 불렀으면 어쩔 뻔했냐. 노래가 왜 이렇게 어렵냐"라고 감상을 전했고, 나비가 공감하며 "노래 너무 어렵다. 왜 이렇게 쓴 거냐?"라고 묻자 정키가 "저는 그건 잘 모르겠고 되게 감동 받았다. 그때 제 노래를 제가 녹음했던 시간들이 떠오르고 제 초심 같은 두 분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감정선 자체가 앞에서 툭툭 이야기하다가 북받쳐 오르는 그 감정선을 끝까지 갖고 가기가 어려운 곡이다. 그래서 정키 씨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건 정말 어렵다"라고 말하자 정키가 "저도 제 노래를 노래방에서 안 부른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