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해찬 “태용 형 직접 짠 안무, 너무 잘 맞아”

이유민 기자 2023. 10.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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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Angel Eyes’ Track Video 화면 캡처.



그룹 NCT 127의 멤버 해찬이 정규 5집 ‘Fact Check’의 퍼포먼스 안무 비하인드를 전했다.

NCT 127은 6일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규 5집 ‘Fact Check’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NCT 127멤버 자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이 참석했으며, 태일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퍼포먼스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해찬에 묻자 그는 “원래 이미 만들어진 안무가 있었는데, 태용 형이 자신이 새롭게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실제로 몇 시간에 형이 안무를 만들어 왔는데, 곡과 잘 맞았다”며 퍼포먼스 끝판왕다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컴백하는 그룹 NCT12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해찬은 “태용형이 자신이 짜온 안무를 가르쳐주면서 멤버 각각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멤버 마다 딱딱 맞는 방식으로 알려줘서 좋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퍼포먼스에 이어 서울을 잘 담아낸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화제에 올랐다. 이에 정우는 “뮤비는 서울에서 올로케(전체 현지 촬영)로 찍었다. 서울의 예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는 “서울의 색깔을 뮤비에 많이 담아내려고 했다. 무엇보다 우리의 코어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까 이번 콘셉트가 딱 붙는 느낌이 들었다. 한복을 입으면서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살려보려고 했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를 설명했다.

NCT 127 ‘Angel Eyes’ Track Video 화면 캡처.



정규 5집 앨범은 NCT 127의 독보적인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확인 시켜 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만큼, NCT 127의 근본이자 시작점인 ‘서울’ 테마의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의 신’ 콘셉트의 트레일러 ‘Deities of Seoul’에 이어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뮤직비디오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만큼, 완벽하게 서울과 어우러진 NCT 127의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는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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