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슈얼 오디오 플랫폼 플링, 맞춤형 AI 보이스 기능 제공

사진제공=플링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센슈얼 오디오 콘텐츠 1위 앱 '플링'(PLING)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센슈얼모먼트'는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플링 앱 내 음성 합성 기술을 탑재하여 '맞춤 대본' 기능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3일 공개한 이 기능은 플링의 전문적인 오디오 기술이 탑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음성 AI 기술 전문 기업 '휴멜로'의 음성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이름을 입력하면 입력한 이름이 보이스에 적용되어 오디오드라마로 추출되는 기능이다. 본 기능으로 더욱 입체적인 청취 환경과, 새로운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며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센슈얼모먼트의 유저 보이스 선호도 및 인터랙션 데이터를 토대로 차별화된 뛰어난 오디오 기술과, 휴멜로의 전문적인 음성 합성 기술의 만남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AI 보이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단방향 콘텐츠를 그저 감상하는 것이 아닌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슈얼모먼트는 지난 6월 플링 오리지널 오디오드라마 시리즈 'MBTI:16가지 남자친구' 론칭과 동시에 각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성우의 목소리로 바꾸며 들을 수 있는 16개의 보이스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한편 센슈얼모먼트의 '플링(PLING)'은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상상해 본 로맨틱 판타지를 오디오드라마로 다루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부한 ASMR 사운드 효과와 함께 구현한 국내 최초 여성향 로맨틱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누적 다운로드 50만, 앱스토어 도서 부문 1위 다수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는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올해 4월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