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하루' 기주봉 "홍상수 감독 현장? 살아있는 느낌"[28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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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루' 기주봉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10월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주봉은 "아무래도 다른 영화와 달리 홍상수 감독님의 현장은 그날 아무 생각 없이 가면 그날의 대본이 나오고 긴장감 있게 돌아간다. 미리 준비해가지 못한 것들을 함축해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다. 그래도 현장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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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우리의 하루' 기주봉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10월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기주봉과 박미소가 참석했다.
이날 기주봉은 "아무래도 다른 영화와 달리 홍상수 감독님의 현장은 그날 아무 생각 없이 가면 그날의 대본이 나오고 긴장감 있게 돌아간다. 미리 준비해가지 못한 것들을 함축해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다. 그래도 현장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한다. 세상 사람은 다 배우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다 자기 역할이 있고 잘하고 싶고 그래서 세상 사람은 다 배우가 아닌가 싶다. 고등학교 때 '배우가 되기 전에 인간이 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 생각하니까 배우는 진정한 인간이 되는 과정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의 하루'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집에 머무는 40대 여자와 키우던 고양이가 늙어 죽은 70대 노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 영화로, 그의 연인 김민희가 출연하고 제작실장까지 맡았다. 오는 10월19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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