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문대 수시 1차 마감…보건 계열 강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역 전문대가 2024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보건 계열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수시 1차 모집 마감 결과 1천144명 모집에 7천508명이 지원해 평균 6.56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 특성화고 전형으로 3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대학 자체 기준 전형은 58 대 1, 물리치료과 대학 자체 기준 전형은 54 대 1을 기록하는 등 보건 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경남정보대학교는 1천714명 모집에 9천665명이 지원해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4명 모집에 332명이 지원해 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38.6 대 1), 반도체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32 대 1), 뷰티어드바이저과 특성화고 특별전형(21.5 대 1), 전자공학과 일반고 특별전형(17.3 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천5명을 뽑는 수시 1차 전형에 3천757명이 지원해 3.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 특성화고 전형(13 대 1)과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12.26 대 1)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보건대는 662명 모집에 5천 266명이 지원해 7.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133.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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