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코다리찜 식당, 사장님 공간이 최악 위생 상태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서민갑부' 은현장이 코다리찜 식당 위생 상태에 분노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하 '서민갑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포시 반려동물 수제 간식집과 코다리찜 식당 솔루션을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섣부른 가게 인수로 경영난을 겪는 경기도 김포시 반려동물 수제 간식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공개돼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MC진은 가게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사장님을 위해 카페 대신 수제 간식 클래스에 집중하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종 점검을 위해 반려동물 수제 간식집을 다시 찾은 두 MC는 가게 특징을 잘 살려낸 모습을 보며 극찬한다. 사장님은 가게에 포토존과 간식용 쇼케이스를 새로 설치하고, 멘토 김혜민 씨에게 배운 신메뉴들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힌다. 이에 두 MC는 솔루션에 최선을 다한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뒤이어 방송되는 열한 번째 폐업 탈출의 주인공은 서울시 마포구의 코다리찜 식당이다. 사장님은 인건비조차 나오지 않는 적은 매출로 폐업 위기라는 말한다. 개인적인 이유로 7개월간 영업을 중지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더욱 끊기게 됐다는데. 폐업 위기의 사장님을 구출하기 위해 MC 은현장과 제이쓴이 나선다.

은현장과 제이쓴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찌르는 비린 냄새에 당황한다. 이어 자신의 조리 편의를 위해 손님에게 메뉴 통일을 권하는 사장님의 운영방식에 은현장은 할 말을 잃고 만다. 이어 코다리를 말리는 사장님의 비밀 공간이 공개되고, 최악의 위생 상태에 결국 은현장은 폭발하고 만다. 그는 "이 정도면 영업 정지 수준"이라며 사장님에게 독설을 내뱉는다.

무거운 분위기 속,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가게 분위기는 급반전 된다. 푸짐한 한 상에 역대 최고 수준의 음식 맛이라며 두 MC는 극찬을 쏟아낸다. 이어 7개월간 영업을 중지했던 사장님의 슬픈 사연이 밝혀진다. 일 매출 25만 원, '최악의 위생 상태의 코다리찜 식당 사장님을 구하라!'편 방송은 오는 7일 저녁 7시 50분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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