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 할인 분양
- 천안~아산 고속도로 개통 수혜 단지
- '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 실수요 눈길
계속되는 고물가와 원자잿값 상승 등 여파로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면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그리고 분양가격 할인 등 계약자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혜택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새로 나오는 신규분양 사업지 분양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이 기존에 분양을 시작한 단지 중 다양한 금융혜택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몰리고 있다"라며 "최근 전국 여러 현장들에서 잔여세대 완판 소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분양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계약금 2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등을 시행하고 있고, 강원도 '원주자이 센트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대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결정했다. 또 '힐스테이트 속초' 현장도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며, 울산 '문수로 어울림 더 퍼스트'는 중도금 이자 1천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고속도로 신규개통 호재가 있는 천안에서는 중도금 이자지원 등을 뛰어넘는 '분양가 할인' 파격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지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안역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 아파트가 최근 분양가격 5천만원 할인을 결정했다. 또한 계약금(1차) 9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는 등 계약자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사업지 관계자는 "분양가격 할인 이후 선착순으로 좋은 동, 호수를 지정계약 하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사실상 초기계약금만 있으면 입주까지 크게 들어가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2개 동, 전용 78㎡, 84㎡, 146㎡, 152㎡ 타입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 236세대와 오피스텔 30실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3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오픈가든과 그린테라스 등 독창적인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판상형(일부 세대), 거실과 안방이 분리된 느낌의 거실 히든도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클럽하우스와 시니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속해있는 천안은 현재 신규 고속도로 수혜지역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에서 충남 아산으로 이어지는 천안~아산 고속도로가 최근 (9월 20일) 개통됐다. 총 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말 착공 이후 8년만에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이어지면서 광역 교통의 중심지 천안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 단지에서 수도권 1호선 천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역 일대는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쏟아지며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으며 천안시 연계교통망 사업중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사업도 2029년부터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GTX-C 연장 추진으로 연장이 확정되면 천안에서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가 충남에 역대급 투자 계획 발표로 지역경제 훈풍이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로는문성동 행복복지센터, 동남구청 등 편의시설과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동남구보건소 등 쇼핑 및 의료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천안초등학교와 천안중학교, 중앙고등학교, 천안시 중앙도서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트루엘시그니처천안역'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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