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손잡고 담배꽁초 무단투기…배우 최현욱 결국 “경솔했다” 사과
김가연 기자 2023. 10. 6. 14:11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대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최현욱은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최현욱은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적었다.
그는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겠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유튜브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최현욱의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최현욱은 선글라스, 민소매를 착용했으며, 차량에 기대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최현욱이 여성 중 한 명의 손을 잡고 흡연을 하다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것이다.
한편 최현욱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주인공 이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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