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속가능발전' 설계 공개… 2040년까지 17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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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6일 도청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향후 20년 동안 추진할 지속가능발전 설계를 공개했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사회혁신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2040년까지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 설계도에 해당하는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지표별 이행계획 등을 수립했다.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바탕으로 한다.
경남도는 여기에 지역 실정에 맞춰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34개 중점과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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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6일 도청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향후 20년 동안 추진할 지속가능발전 설계를 공개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필요한 잠재력을 훼손시키지 않고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란 개념이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사회혁신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2040년까지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 설계도에 해당하는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지표별 이행계획 등을 수립했다.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바탕으로 한다.
UN과 정부는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성평등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등을 지속가능발전 목표로 제시한다.
경남도는 여기에 지역 실정에 맞춰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34개 중점과제를 정했다.
구체적으로 경남도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공동체 실현,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공공의료 권역별 확대·공공돌봄 서비스 강호, 친환경생태농업 기반 확대, 기후위기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등을 지속해 추진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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