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제주 해녀들 만나 "전통 지켜온 분들 존경"

양소리 기자 2023. 10.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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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지역 해녀 어업인들을 만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제주지역 해녀와 어업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김 여사에 "해녀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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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해녀에 대한 관심 감사해"
[제주=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 소개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23.10.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지역 해녀 어업인들을 만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제주지역 해녀와 어업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는 김계숙 제주 해녀협회장, 김형미 제주 해녀협회 청년 분과위원장 등 해녀협회 관계자와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인 정희선 해녀, 전유경 해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녀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과 다이닝 결합한 레스토랑 '해녀의 부엌'을 운영하는 김하원 대표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들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김 여사에 "해녀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등도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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