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학 정원 30% 학과 칸막이 없앨 것"

진태희 기자 2023. 10.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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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대학 정원의 30% 정도를 학과 구분 없이 뽑아,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고르게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어제 교육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대학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 허브로 전환해야 한다"며 "학과 칸막이를 없애는 대학들을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학의 완전한 자율을 보장하기 위해 대학규제혁신 부서를 내년 1월 1일 자로 일몰하고, 대신 사회 문제를 조정하고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부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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