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염원'…경주서 통일 서원제

이승형 2023. 10.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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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통일 서원제'를 했다.

서원제는 태극 꽃 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대북 공연, 신라 고취대 연주, 헌화 및 분향, 통일 서원문 낭독, 화합과 통일 염원 공연, 한마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서원제는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인 10월 7일에 즈음해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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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서원제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통일 서원제'를 했다.

서원제는 태극 꽃 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대북 공연, 신라 고취대 연주, 헌화 및 분향, 통일 서원문 낭독, 화합과 통일 염원 공연, 한마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서원제는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인 10월 7일에 즈음해 매년 열린다.

통일전은 신라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고 민족 최대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경주에 건립됐다.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 대업을 완수한 문무대왕 영정을 모시고 있다.

도는 올해 통일전 관리권을 경주시에서 넘겨받은 데 이어 앞으로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을 통합해 호국보훈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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