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물·쓰레기 더미에 개 170마리 방치…견주 구속기소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0. 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좁은 집안에서 반려견 170마리를 키우며 배설물과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한 견주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강호준)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개주인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배설물과 오물, 쓰레기가 뒤덮인 곳에서 반려견 170여 마리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려견들은 보호받지 못해 심장사상충과 피부병 등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좁은 집안에서 반려견 170마리를 키우며 배설물과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한 견주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강호준)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개주인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배설물과 오물, 쓰레기가 뒤덮인 곳에서 반려견 170여 마리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려견들은 보호받지 못해 심장사상충과 피부병 등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발견된 개들은 동물 보호기관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완벽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정진상 안아봐도 되나…檢, 내가 살아있는한 계속 수사”
- 북한 코치가 “정신 바짝 차려”…女역도 김수현, 동메달 뒷이야기
- 윤상현 “나만큼 뒤통수 맞은 사람 있나…이준석, 통 크게 김태우 도와라”
- 이달부터 단순 두통·어지럼 때문에 MRI 찍었다가 진료비 ‘폭탄’
- “갑시다” 김행·與 청문회 박차고 나가…野 “초유의 줄행랑 사태”
- 최미선 임시현 텐 텐…여자양궁 AG 단체전 7연패
- 푸틴 “프리고진 사망 비행기 시신서 수류탄 파편 발견”
- 음주 측정 거부하고 경찰 폭행한 30대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 봉사로 따뜻한 마음 나누던 28세 여성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 살리고 떠나
- “러軍 열상 카메라에도 안보여”…우크라군이 개발한 ‘투명망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