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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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상승폭이 줄었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은 0.08% 상승해 전주(0.07%)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지난달 18일 0.17% 올랐다가 25일 0.11%로 상승세가 주춤했고, 이번주 0.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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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승폭 확대, 서울·지방은 유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주 상승폭이 줄었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은 0.08% 상승해 전주(0.07%)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0.11%→0.1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0%→0.10%) 및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은 지난달 18일 0.17% 올랐다가 25일 0.11%로 상승세가 주춤했고, 이번주 0.13% 올랐다.
서울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거래와 매수문의가 감소했지만, 주요지역 인기단지는 호가 기준으로 가격이 상향조정되는등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15%→0.15%)는 금호·옥수동 중소형 규모, 광진구(0.05%→0.15%)는 구의·자양·광장동, 용산구(0.15%→0.12%)는 이촌동 주요단지, 마포구(0.13%→0.11%)는 대흥·용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강동구(0.14%→0.14%)가 암사·천호동 주요단지, 영등포구(0.19%→0.13%)는 여의도동 재건축 단지, 양천구(0.13%→0.12%)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관악구(0.10%→0.11%)는 봉천·신림동, 강남구(0.14%→0.11%)는 압구정동 개발호재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경기(0.14%→0.16%)에서는 부림·중앙동 신축 위주로 오른 과천시(0.40%→0.45%)이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남시(0.30%→0.39%)는 신장·덕풍동, 안양 동안구(0.28%→0.34%)는 호계·비산동 구축, 성남 분당구(0.24%→0.32%)는 정주여건 양호한 수내·정자동, 화성시(0.21%→0.30%)는 병점·반월동 대단지에서 상승세가 거셌다.
인천(0.05%→0.07%)에서는 중구(0.17%→0.24%)가 중산·운서동 신축 및 대단지, 연수구(0.10%→0.12%)는 송도신도시, 서구(0.10%→0.09%)는 마전·청라동 위주로 올랐다.
서울 전셋값(0.17%→0.16%)은 2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성동구(0.30%→0.29%)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밀집지역, 동대문구(0.29%→0.29%)는 전농·답십리동 대단지, 강동구(0.22%→0.22%)는 암사·강일동, 구로구(0.22%→0.22%)는 구로·개봉동 역세권 주요단지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요지역 선호단지의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입지가 우수한 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과 전반적인 가격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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