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20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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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아파트가격이 전주 대비 여전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1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20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0%로 유지,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6일) 발표한 10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0.07%)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수도권(0.11%→0.13%)은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서울(0.10%→0.10%)과 지방(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세종(0.05%→0.15%)과 8개도(0.03%→0.04%)는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명절연휴 영향으로 거래 및 매수문의는 감소했지만, 주요지역 인기단지의 매도 희망가격수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등 오름세가 유지됐습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성동구(0.15%)가 금호‧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고, 광진구(0.15%)는 구의‧자양‧광장동 위주로, 용산구(0.12%)는 이촌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마포구(0.11%)는 대흥‧용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남 11개구 가운데 강동구(0.14%)는 암사‧천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3%)는 여의도동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관악구(0.11%)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개발호재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세가격은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 확대됐습니다.
다만 수도권(0.22%→0.23%)은 상승폭 확대된 반면 서울(0.17%→0.16%)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주요지역 선호단지의 임차수요 꾸준한 가운데 입지가 우수한 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과 전반적인 가격상승 추세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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