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KBS 사장 졸속 선임 절차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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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잇단 파행을 빚고 있는 KBS 사장 후보자 선임 절차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KBS 이사회의 사장 후보자 선임 과정과 관련해 "주먹구구와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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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잇단 파행을 빚고 있는 KBS 사장 후보자 선임 절차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KBS 이사회의 사장 후보자 선임 과정과 관련해 “주먹구구와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노조는 “KBS 사장 선임절차가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내정된 것과 다름 없었던 후보를 사장으로 선정하기 위한 요식행위였음을 보여주는 지울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공개정책설명회와 시민평가제도가 도입됐지만 이번 선임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폐기됐다”면서 “지금껏 보지 못한 수준의 노골적 방송장악 시도이자 역사적 퇴행을 2023년에 목격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언론노조는 KBS 이사회를 향해 공영방송을 정권에 헌납하려는 시도를 거두라며 이사회 파행을 이끈 서기석 이사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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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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