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북한에 대역전승' 대한민국 용선, 대회 첫 동메달 수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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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0m 용선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이 '깜짝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6일 오전 12시 50분, 중국 항저우시 원저우 용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용선) 여자 1000m에서 중국-인도네시아에 이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대표팀(변은정-김현희-김여진-김다빈-윤예봄-한솔희-탁수진-차태희-주희-주연우-정지원-조수빈-임성화/이상 패들러-이현주/드러머)은 250m 거리에서 조 5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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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여자 1000m 용선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이 '깜짝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6일 오전 12시 50분, 중국 항저우시 원저우 용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용선) 여자 1000m에서 중국-인도네시아에 이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용선 종목으로써는 대회 첫 메달의 쾌거다.
이날 대표팀(변은정-김현희-김여진-김다빈-윤예봄-한솔희-탁수진-차태희-주희-주연우-정지원-조수빈-임성화/이상 패들러-이현주/드러머)은 250m 거리에서 조 5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대표팀의 순위는 상승했다. 500m, 750m에서는 각각 2분 29초 10, 3분 42초 39를 기록하며 북한 대표팀(2분 28초 64, 3분 41초 90)에게 살짝 뒤쳐진 4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1000m에서 극적 스퍼트를 통해 북한 대표팀(4분 56초 501)에 1초가량 앞선 4분 55초 66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용선 종목의 첫 메달이자,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동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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