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오염수 2차 방류 계획대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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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된 것과 관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기준 도쿄전력 측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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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된 것과 관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기준 도쿄전력 측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신 국장은 "해수 취수구에서 5.3-5.9 CPS, 상류 수조에서 4.8-5.4 CPS, 이송펌프에서 4.9-6.0 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됐다"며 "이는 '정상'"이라고 말했다. CPS는 초당 방사선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아울러 그는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0㎥,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5128-1만5363㎥로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전날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218㎥, 삼중수소 배출량은 350억 베크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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