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시민과 주요 성과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선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한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이후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안전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선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한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 받은 이후 다양한 안전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매월 안전 취약지를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내력으로 지난 1월 국제안전도시 재인증 획득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재공인 선포식은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이후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안전 심포지엄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은 세종시 모든 사회구성원의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인된다.
현재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 국내 2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안전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