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커플 탄생...이휘준♥김아영 결혼

김주미 2023. 10.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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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휘준 아나운서와 김아영 기자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MBC에서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기자의 결혼은 처음이다.

이날 이 아나운서와 김 기자는 오는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이 아나운서의 장점으로 유쾌하고 집안일을 잘하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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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 방송 화면 캡처

MBC 이휘준 아나운서와 김아영 기자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MBC에서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기자의 결혼은 처음이다.

5일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는 '결혼합니다! 방송국 최초 아나운서-기자 커플(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 아나운서와 김 기자는 오는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 질문에 이 아나운서는 "원래 김수지 아나운서랑 아영이랑 전 회사에서 같이 일을 했었다"라며 "그러다 김수지를 빼고 둘이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기자는 "처음 접근 방법도 이상했다, LP 플레이어, 와인셀러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고 '안읽씹'을 하더라"라며 "그래서 뭔가 진행하는구나 싶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기자는 이 아나운서의 장점으로 유쾌하고 집안일을 잘하는 점을 꼽았다. 이에 다른 아나운서들이 '유쾌한 가사도우미냐'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일으켰다.

이어 김 기자는 "우린 달달함은 없지만 베스트 프렌드"라고 했으나, 이 아나운서는 "여전히 불꽃이 튄다"라고 말해 유쾌한 케미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짧게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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