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AG 타율 0.143' 강백호, 걷어 올려서 '괴력포' 드디어 터졌다!

이상완 기자 2023. 10.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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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KT 위즈)가 돌아왔다.

강백호가 타석에 들어서 중국의 두 번째 좌완 투수 왕샹을 상대로 3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공을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전까지 14타수 2안타 타율 0.14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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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2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 한국 강백호가 2타점 1루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강백호(KT 위즈)가 돌아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과 일전을 치르고 있다.

전날(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난적' 일본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중국을 잡으면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타선은 김혜성(키움 히어로즈·2루수)-최지훈(SSG 랜더스·중견수)-윤동희(롯데 자이언츠·우익수)-노시환(한화 이글스·3루수)-문보경(LG 트윈스·1루수)-강백호(KT 위즈·지명타자)-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김형준(NC·포수)-김성윤(삼성·좌익수)으로 구성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강백호가 타석에 들어서 중국의 두 번째 좌완 투수 왕샹을 상대로 3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공을 걷어 올려 담장을 넘겼다.

1회말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한 강백호는 부진에서 탈출한 모습이다.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전까지 14타수 2안타 타율 0.143에 그쳤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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