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진대회 참여했더니 개인정보 유출'…농정원, 사과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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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정원은 사과문에서 "9월 16일 10시부터 17일 18시까지 진행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에서 시스템 보안 취약점으로 참가자 정보가 일부 유출(추정)됐다"며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이메일, 소속, 직위 등 모두 6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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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대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참가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농정원은 사과문에서 "9월 16일 10시부터 17일 18시까지 진행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에서 시스템 보안 취약점으로 참가자 정보가 일부 유출(추정)됐다"며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이메일, 소속, 직위 등 모두 6개"라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AI·빅데이터 기술 서비스를 확산하고 관련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모두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정 의원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대회 운영 준비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따져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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