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부국제’에 열정과 에너지 샘솟아”(인터뷰)[28th BIFF]
이다원 기자 2023. 10. 6. 13:52
배우 유태오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태오는 6일 스포츠경향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내게 부산국제영화제는 뜨거운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며 “2019년 ‘버티고’에 이어 올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참석할 수 있어서 열정과 에너지가 샘솟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이 이번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을 통해 ‘패스트 라이브즈’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이 또한 기쁘고 설렌다”며 “내가 영화를 통해 얻은 진한 여운을 이번 기회로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법을 묻자 “남포동에서 물냉면을 먹은 후 시장 호떡을 사먹어라. 또는 서면에 있는 ‘OO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고 근처 카페에서 고메버터바와 커피를 마셔라”는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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