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아들 준범이의 웃음, 늘 지켜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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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준범과 함께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아들과 함께한 소감으로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 훗날 준범이와 이 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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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준범과 함께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를 콘셉트로, 홍현희의 치명적이고 패셔너블한 존재감과 그런 엄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지켜보는 '베이비 스타' 준범의 멋진 케미스트리를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아들과 함께한 소감으로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 훗날 준범이와 이 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준범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는 저를 보고 웃을 때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제이쓴에게 아빠로서 반한 순간들을 묻자 "처음에는 육아에 자신 없었다. 누군가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데 나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쓴 씨가 있어 용기 낼 수 있었다. '육아는 길고 천천히 가는 레이스'라고, 늘 '네가 이 아이를 온전히 용기 내서 케어할 수 있는 그 순간을 기다려 줄게'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다. 엄마로서, 개그우먼으로서, 또 아내로서 나를 존중해 주는 마음에 늘 반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예능인으로서 더욱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홍현희. 자신의 일에 관해 "과거에는 '정상'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그저 스스로를 보며, 내 안에서 만족을 얻으며 달리고 있다. 우주에서 하나뿐인 아이가 생기고, 남편이 생기고,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생겼다. '나'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시간들을 즐기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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