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 MOU 체결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왼쪽부터)이 6일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와 한국해운협회는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해운협회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관련 물자 수송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는 올해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물자가 우리 선박을 통해 운송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한국해운협회는 부산 유치를 위해 세계 3대 선박기국인 파나마, 마샬아일랜드, 라이베리아에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 국내 대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SM상선의 선박이 기항하는 미주, 유럽 등 외국 항만에서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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