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HEV, 독일 전문지 평가서 도요타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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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쳤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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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쳤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자동차 업계에선 하이브리드카의 원조격인 도요타 보다 현대차가 독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쳤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는 차량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요소들을 잘 갖춘 차량"이라며 “모든 면에서 세련된 다재다능한 SUV"라고 강조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L당 1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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