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출판사,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영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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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는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BIB) 2023에서 자사가 '출판사 영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67년 시작된 BIB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서에 실리는 원작 일러스트레이션을 전시하는 국제 비엔날레로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다.
BIB 2023에는 '우리는 지금도 친구일까?'를 비롯해 백희나의 '연이와 버들 도령', 안경미의 '문 앞에서', 김수영의 '토끼전' 등 한국 그림책 10종의 그림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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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사계절 출판사는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BIB) 2023에서 자사가 '출판사 영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67년 시작된 BIB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서에 실리는 원작 일러스트레이션을 전시하는 국제 비엔날레로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다.
사계절출판사가 올해 출품한 조은영 작가의 그림책 '우리는 지금도 친구일까?'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색의 사용과 크고 독특한 판형, 제본 방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IB 2023에는 '우리는 지금도 친구일까?'를 비롯해 백희나의 '연이와 버들 도령', 안경미의 '문 앞에서', 김수영의 '토끼전' 등 한국 그림책 10종의 그림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BIB 2023은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2월 3일까지 브라티슬라바 구도심 곳곳의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36개국 27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총 355권의 그림책에 수록된 삽화 2천72점을 출품했다.
'명예의 전당' 전시에는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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