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깨끗한 안타… 환호한 이대호 "강백호는 자신있게 껌 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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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24)가 첫 타석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부활을 알렸다.
SBS 이순철, 이대호 해설위원은 큰 환호를 보내며 강백호의 '껌 루틴'에 대해 칭찬했다.
SBS 이순철 해설위원은 이날 강백호의 첫 타석에서 이 의견에 동의하며 "(강백호가) 이대호 위원 말처럼 껌을 씹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대호 해설위원은 "강백호는 자신있게 껌 씹어야한다"며 큰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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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강백호(24)가 첫 타석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부활을 알렸다. SBS 이순철, 이대호 해설위원은 큰 환호를 보내며 강백호의 '껌 루틴'에 대해 칭찬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시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슈퍼 라운드 2차전 경기를 진행 중이다.
한국은 1회초 2사 2루 기회를 놓쳤다. 1사 후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과 김주원의 진루타를 통해 2사 2루를 만들었지만 문보경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2루수 땅볼로 연결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부터 공격을 시작했다.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 타율 0.143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5일 일본전에서도 내야안타를 하나 터뜨렸지만 빗맞은 행운의 안타였다. 홍콩전 3삼진부터 수많은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백호의 이러한 부진의 원인으로는 심적 부담감이 꼽혔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더그아웃에서 껌을 씹는 논란부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세리머니사'까지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이로 인해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고 올 시즌 심적 부담감으로 인해 2군에 갔다온 바 있다.
이에 대표팀의 레전드이자 SBS 이대호 해설위원은 앞서 껌 논란에 대해 루틴일 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히려 껌을 씹고 긴장감을 풀어야 더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수많은 야구 선수들이 껌을 씹으며 긴장감을 푼다.
SBS 이순철 해설위원은 이날 강백호의 첫 타석에서 이 의견에 동의하며 "(강백호가) 이대호 위원 말처럼 껌을 씹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발언이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강백호가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자 SBS 정우영 캐스터는 "(강백호가 본인의) 루틴으로 하나, 하나씩 돌아오고 있다"며 반가워했다. 특히 이대호 해설위원은 "강백호는 자신있게 껌 씹어야한다"며 큰 환호를 보냈다.
우전 안타로 1루에 출루한 강백호는 김주원의 우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3회초 현재 중국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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