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우즈 주도 가상현실 골프리그 TGL 합류…아시아 선수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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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활용 골프리그 TGL에 참여한다.
김주형은 "나는 TGL이 한국, 특히 아시아 전역의 젊은 세대와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기술과 경쟁의 조합은 정확히 내 또래의 친구들의 관심사와 일치한다. 팬으로서 지켜봐 온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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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W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김주형, 토미 플리트우드, 티럴 해튼(이상 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TGL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TGL에는 우즈, 매킬로이뿐만 아니라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애듬 스콧, 잰더 쇼플리,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빌리 호셸, 존 람, 매슈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주형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합류해 통산 2승을 거둔 ‘신성’이다.
TGL은 기술과 PGA 투어 스타들의 라이브 액션,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는 새로운 형식의 골프 리그로, 2024년 1월 그 첫 시즌을 시작한다.
김주형은 “나는 TGL이 한국, 특히 아시아 전역의 젊은 세대와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기술과 경쟁의 조합은 정확히 내 또래의 친구들의 관심사와 일치한다. 팬으로서 지켜봐 온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즈는 ”퍼터를 손에 쥔 김주형은 승부사다. 나는 그의 경기에 대한 헌신과, 그가 지금 그의 나이에 성취한 것들에 계속해서 감명을 받는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이 필드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골프의 세계적인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김주형은 그 안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미국의 핀테크 회사 소파이(SoFi)가 선보이는 TGL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팜비치 주립 대학 캠퍼스에 있는 소파이 센터에서 개최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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