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 성공’ 양다일 “김종국 내 몸 보고 당황”(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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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에 성공한 가수 양다일이 김종국과 만난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나비, 정키, 양다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김종국 씨가 양다일 씨 몸을 보고 완전 반했다고 하더라"고 얘기 꺼냈고, 양다일은 "저는 직접 봤잖나. 반했다기보다는 형님이 당황하신 느낌이 들더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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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벌크업에 성공한 가수 양다일이 김종국과 만난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나비, 정키, 양다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비는 양다일에게 회식을 제안했지만 그가 밤 12시에 헬스장을 간다고 해 파투가 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정키는 "양다일이 중요한 분을 만나도 운동을 꼭 간다"며 양다일의 남다른 운동 사랑을 대신 전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김종국 씨가 양다일 씨 몸을 보고 완전 반했다고 하더라"고 얘기 꺼냈고, 양다일은 "저는 직접 봤잖나. 반했다기보다는 형님이 당황하신 느낌이 들더라"고 증언했다.
김신영은 "김종국 씨가 한 30년 동안 몸 좋은 발라더는 오로지 김종국밖에 없었다. 중간에 KCM이 있었지만 살이 쪄서 열외 됐다"며 김종국이 그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던 이유를 짐작했다. 나비는 "양다일 씨 계정에 가면 웬만한 헬스 트레이너"라며 "찐"이라고 인정했다.
김신영은 운동 때문에 파투가 난 회식 얘기로 돌아가 "(양다일의) 대쪽 같은 성격이 (나와) 비슷하다. 저도 제 루틴을 지켜야 한다"고 이해했다.
이어 자신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나비가 "신영 씨도 회식하자고 하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가장 먼저 누르고 퇴근한다. 루틴이 있어서"고 하자, 지금껏 나비와 한 번도 회식하지 못한 것을 털어놓았다. 과거엔 술을 즐겼지만 이제는 몸을 생각해 회식을 피하는 편이라고.
이에 나비는 "(휴가 간) 신영 씨 빼고 작가님, PD님 모아 제가 회식했다"며 자신의 회식에 대한 열정을 깨알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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