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중국전 선제 투런포 작렬…결승 진출 보인다

문성대 기자 2023. 10.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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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21·NC 다이노스)이 중국과의 중요한 일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주원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김주원은 중국 선발투수 왕웨이이를 상대로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면서 장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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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2회초 중국 선발 왕웨이이 상대로 홈런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 대 중국, 2회초 무사 1루 한국 김주원이 2점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0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주원(21·NC 다이노스)이 중국과의 중요한 일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주원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김주원은 중국 선발투수 왕웨이이를 상대로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면서 장타를 예고했다. 볼카운트 2-0에서 홈런성 파울을 때려내 상대 투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주원은 결국 왕웨이이의 5구째를 통타해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국가대표 데뷔 후 두 번쩨 손맛을 봤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 오를 경우 조별리그에서 0-4 패배를 안긴 대만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김주원의 홈런포와 최지훈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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