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이충현 감독, 연인 전종서 극찬 "다 잘하는 배우"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발레리나'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충현 감독,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음악감독 그레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이충현 감독이 연인인 배우 전종서를 극찬했다.

이충현 감독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발레리나' 오픈토크에서 "(전종서와는) '콜'을 같이 했고, 액션 영화를 같이 하기로 했다. 둘 다 본격 액션 영화는 처음이었다. 잘할 거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 잘하니까"라며 전종서를 자랑한 이 감독은 "액션 영화에서 보여주는 얼굴을 완벽히 소화하는 걸 보고, '이 사람은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발레리나'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충현 감독,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음악감독 그레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날 공개된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