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협박' 받은 아이유, 경호 강화 ···악플러들 끝까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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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30·이지은) 측이 최근 살해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비방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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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30·이지은) 측이 최근 살해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비방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당시 아이유는 촬영 중이었고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 마무리된 사안으로 즉시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지속되는 억측과 비난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담엔터는 “허위 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칠 수 있다는 점, 자칫 자극적인 부분으로만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 등 공개여부에 내부적으로 고심이 많았지만 음해세력을 향한 강력 경고 및 공권력 남용을 포함 사안을 미리 예방하고자 장고 끝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지난 2월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롯해 아이유를 향해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담엔터 측은 "지난달 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발인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무고 행위 등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본 사건의 경우, 소장 접수 후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신청 절차에 착수했으며 법원이 해당 신청을 채택함에 따라 관련 자료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사는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되는대로 손해배상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씨는 6개 음악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저작권법 위반죄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고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난달 4일 이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신원 측은 "명불상자가 2023년 5월경 아티스트를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8월24일 자로 각하 결정이 이뤄졌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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