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고전' 女 레슬링 정서연, 창휘쯔에 8강서 한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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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 출전한 여자 76kg 정서연이 한판패를 당했다.
6일 오후 1시 18분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76kg 8강.
항저우 아시안게임 측이 제출한 기록지에 따르면, 대만의 창휘쯔가 1라운드에서 2연속 4득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던 정서연,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한판패를 거둔 정서연은 4강을 목전에 두고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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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 출전한 여자 76kg 정서연이 한판패를 당했다.
6일 오후 1시 18분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76kg 8강.
이날 경기에 출전한 정서연은 대만의 창휘쯔를 상대로 패배했다. 그런데, 기록지에 적힌 경기시간, 그리고 사유가 조금 이상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측이 제출한 기록지에 따르면, 대만의 창휘쯔가 1라운드에서 2연속 4득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그런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시간은 3분이 아닌, 1라운드가 끝난 시점인 1분 30초.
창휘쯔의 승리로 기록된 기록지에는 'victory by fall'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을 뿐이었다.
win by fall은 한판패에 가까운 패배로, 양쪽 어깨가 땅에 닿을 시 현재까지의 점수에 상관 없이 경기를 종료하는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던 정서연,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한판패를 거둔 정서연은 4강을 목전에 두고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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