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상부인과 이혼→재혼 준비’ 울버린 휴 잭맨, “현재 회고록 쓰고 있다”[해외이슈](종합)
마블 히어로무비 '데드풀3' 복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이혼한 ‘울버린’ 휴 잭맨(54)이 회고록을 집필중이라고 US위클 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현재 잭맨이 회고록을 쓰고 있다”면서 “지금은 집필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잭맨은 마침내 자신과 이혼에 대해 솔직해졌기 때문에 지금 회고록을 쓰기로 결정했다"며 "이 책은 그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잭맨과 퍼니스는 이별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최근 "드라마나 싸움은 없었고, 어쨌든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들은 가장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귀띔했다.
두 번째 소식통은 "두 사람의 삶이 너무 얽혀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나누고 자산과 재정 측면에서 누가 무엇을 얻을지 알아내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힘든 과정"이라면서 “이혼 신고는 적절한 시기에 공식화될 것이지만, 그 전에 두 사람이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잭맨은 새로운 여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잭맨과 가까운 소식통은 지난 3일 ‘뉴 아이디어’에 “곧 새로운 사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시 사랑을 찾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면서 “모두가 잭맨이 상당히 빨리 재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잭맨은 정말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그의 눈을 사로 잡는 첫 번째 여성에게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잭맨과 데이트를 하려는 여성들이 블록 주변에 줄을 서 있다"면서 “휴는 결혼하고 특별한 파트너를 갖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잭맨과 퍼니스는 지난달 15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친절함으로 이 다음 장을 시작한다. 저희 가족이 이러한 변화를 겪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여러분의 양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0년과 2005년 입양한 자녀 2명이 있다.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3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8살이다.
한편 잭맨은 '절친' 라이언 레이놀즈(46)와 함께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플3'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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