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 기다린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드디어 모습 드러내…견본주택 10월6일오픈

김성준 2023. 10. 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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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3개 단지 총2,643가구 중 1단지 1,350가구 공급
-6개 테마갖춘 꽃동산공원 압도적 쾌적성, 도량동 명문학군 등 입지여건도 우수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 적용,케어형 에듀 서비스 제공 예정
- 10월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진행… 재당첨 제한 없고 분양권전매도 가능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첫 번째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대구광역시,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 축구장 77개 규모 꽃동산공원 품은 친환경 아파트, 우수한 입지 갖춰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돋보인다.꽃동산공원은 50만㎡(약 15만평), 축구장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도량문화마당(물놀이장), 힐링가든 등 6개의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특히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으로입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 중 하나다.먼저 구미중,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도산초,문장초,야은초가 도보권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로부터 인기가 높다.여기에 도량동은 물론 인근 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도 가까워 편의성 높은 생활 여건을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다.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이동 여건도 용이하며,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여기에 오는 2028년 구미와 약 10km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이며,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경북선 철도(추진 중)까지 더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 등 대기업 투자 이어지는 구미,방산?반도체 바탕으로 첨단산업도시 발돋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구미는 지난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두 국가 사업 지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생산유발효과만 약 5조 8,780억원에,약 8,6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예상된다.

여기에 방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8월 한화시스템이 옛 한화 구미공장 8만 9,000여㎡ 부지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장 착공식을 진행했고, LIG넥스원도 구미 1공단에 2024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은2조 3,000억원을 구미사업장에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고 이 외 LG이노텍, LG BCM 등도 투자 및 공장 착공이 예정돼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회장이 구미에 방문하며 구미 스마트시티를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팩토리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신산업 경쟁력을 발판 삼은 구미시가 '50만 인구, 500억불 수출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5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까지 선포하면서,구미시는 또 한 번 큰 폭의 상승 분위기를 탈 전망이다.

■ 데시앙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 적용, 케어형 에듀 서비스 갖춘 교육 특화 아파트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3개 단지가 모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을 뿐 아니라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이 가운데 1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으며현관 팬트리,복도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특히 전용 110㎡타입은 알파룸도 추가적으로 설계돼 서재공간 및 가족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최근 구미시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가구당 주차 비율이 1.26대수준에 불과한 반면,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는총 2,233대, 가구당 1.65대로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3년 연속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에 빛나는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지상에는 그린플라자,티하우스,생태연못,포레스트 테라스 등이 단지 곳곳에 꾸며질 계획이다. 실내체육관,GX룸,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카페형도서관,맘스클럽,키즈플레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에서 패드형 온라인 학습 등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또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인근 생활편의 시설 이용 등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태영건설분양 관계자는 "구미시 첫 번째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자대규모 공원을정원처럼 품은 교육특화 아파트인 만큼,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일원에 위치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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