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母 김신영 닮아” 김민재→신용재까지 닮은꼴 부자(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양다일과 김신영이 서로의 외모를 신기해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나비, 정키, 양다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양다일이 '정희' 첫 출연이지만 자신과 "가족만큼 닮은 동생"이라고 말했다.

때마침 비슷하게 의상에 빨간색 포인트까지 준 두 사람. 김신영이 양다일을 향해 "추석에 가족을 안 봤는데 가족 같다"고 하자 나비는 "데칼코마니"라며 신기해했다.

김신영은 "김민재 선수만 같이 나오면 드래곤볼 여의주를 다 모으는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닮은꼴은 김민재 뿐이 아니었다. 이후 두 사람의 닮은꼴로는 신용재, 조세호, 스티븐 시걸, 트롤, 백설공주 네 번째 난쟁이 등이 언급됐다.

김신영은 "전부 우리 가족"이라고 농담하며 양다일을 향해 "처음인데 어색하지 않다. 우리 친가 쪽 가족을 보는 것 같다. 친가 쪽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다일은 "저는 외가"라며 "사실 선배님이 저희 어머니랑 닮았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고 김신영은 "이렇게 생긴 사람이 유전자가 세다. 족보를 훑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