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안타 치고도 무득점…원태인, 1회 공 15개+1K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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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과 맞붙었다.
전날(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난적' 일본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중국을 잡으면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한국은 선발 투수에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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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과 맞붙었다.
전날(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난적' 일본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중국을 잡으면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한국은 선발 투수에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오른다.
원태인은 지난 1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김혜성(키움 히어로즈·2루수)-최지훈(SSG 랜더스·중견수)-윤동희(롯데 자이언츠·우익수)-노시환(한화 이글스·3루수)-문보경(LG 트윈스·1루수)-강백호(KT 위즈·지명타자)-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김형준(NC·포수)-김성윤(삼성·좌익수)이 출전했다.
중국 선발 투수는 지난 3월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왕웨이이가 올랐다.
왕웨이이는 지난 2일 필리핀과 조별리그에서 5이닝 무피안타 삼진 5개를 솎아내고 무실점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땅볼로 물러났고, 최지훈의 타격이 상대 유격수 실수로 진루에 성공했다.
윤동희가 외야 파울 뜬공으로 최지훈의 2루까지 진루를 도왔다. 이어 노시환이 볼넷을 얻어 2사 1, 2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문보경이 적시타를 때리지 못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1회말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공 15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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