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독' 김종국, 결국 밧줄로 SUV까지 끈다 "이거 맛있네"[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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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이 몽골에서도 운동광 면모를 뽐낸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김종국이 몽골의 야생과 도시, 양측 모두에서 운동광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몽골 현지 헬스인들조차 김종국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해 못 말리는 '운동광' 김종국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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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김종국이 몽골의 야생과 도시, 양측 모두에서 운동광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홉드시에 입성하기 전 여섯 멤버는 마지막 난관인 '호수 뗏목'과 맞닥뜨린다. 거대한 호수를 우회하는 육로 대신 물 위에 뗏목을 띄워 차를 싣고, 건너편에 연결된 밧줄을 사람의 힘으로 끌어당겨 호수를 가로지르는 이동 루트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멤버들은 생전 처음 보는 아찔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김종국은 "사실 밧줄 당기는 게 좋은 운동이긴 하다"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실제로 뗏목 위에 올라 SUV 차량을 옮기기 시작한 김종국은 밧줄 하나 당기면서도 좌우 상체 밸런스를 맞추는가 하면 "펌핑 쫙 올라왔다. 광배로 시작해 후면 삼각근으로 마무리했다"라면서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홉드시에 도착한 김종국은 꿈에 그리던 헬스장 문턱을 넘는다. "내 생에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헬스장 없이 살아본 적이 없다. 일주일 동안 운동을 못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헬스장은 내게 공기 같은 것"이라고 중증도 운동 중독을 고백한 김종국은 몽골 헬스장 문을 열자마자 "그래 이 향기야"라며 감탄사를 내뱉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헬스장 기구 컨디션에 대만족해 "처음보는 기곈데 맛있다"라고 말하며 소믈리에 못지않은 '근자극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이에 몽골 현지 헬스인들조차 김종국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해 못 말리는 '운동광' 김종국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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