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임시현-안산-최미선, 양궁 리커브 女 단체전서 중국 꺾고 金…7연패 달성 [항저우AG]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0.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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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안산-최미선이 '드림팀'답게 금빛 과녁에 명중시켰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안산-최미선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5-3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과적으로 5-3, 대한민국은 중국의 추격을 이겨내고 당당히 7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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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안산-최미선이 ‘드림팀’답게 금빛 과녁에 명중시켰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안산-최미선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5-3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1998 방콕아시안게임부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6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며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임시현-안산-최미선이 ‘드림팀’답게 금빛 과녁에 명중시켰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1세트는 접전이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모두 58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1점씩 가져갔다. 그리고 2세트, 대한민국이 55점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마지막 화살이 7점이 되며 55-53, 2점을 챙겼다.

3-1로 앞선 대한민국은 3세트 불운이 겹쳤다. 마지막 3번의 화살이 모두 10점이 되며 56-56, 동점으로 1점씩 나눠 갖는 듯했으나 판독 결과 1점 감점, 55-56으로 중국에 2점을 내줬다. 스코어는 3-3.

그러나 대한민국의 집중력은 최고였다. 마지막 세트에서 최미선과 임시현이 10점 행진, 중국이 자멸하면서 결국 57-54로 2점을 가져갔다.

결과적으로 5-3, 대한민국은 중국의 추격을 이겨내고 당당히 7연패를 달성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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